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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2020년 12월 29일(화) 001. 오늘 평소보다 많이 자는 듯 002. 내가 잘 때 넌 뭔짓을 하기에 낮에 딥슬립을 하는 것이니 003. 물을 끓이려는데 포트가 고장난 줄 알았는데 콘센트가 뽑혀 있었다. 아마 위에서 떨어지면서 부딪친 것 같은데 아팠을 텐데. 안타깝고 미안하다. 그렇게 창문에 올라가고 싶니? 004. 창문이 그렇게 좋으니? 샤워를 하면서 고민했다. 지금 당장 책장을 버리기엔 아직 책이 좀 있는데 어떡하지. 005. 나와서 캣타워를 옮겼다. 다행히 맞는다. 이제는 콘센트를 뽑지 마렴. 006. 열심히 주무시고 칭얼댄다. 007. 내일이 영하 17도란다. 후쿠야 우리 잘 견뎌내자. 008. 내가 보기에 너무 마른 후쿠 일단은 먹이는 게 중요해서 습식파우치 새로 뜯으니 허겁지겁 흡입하신다. 기호성에게 진 영양. 009..
029. 2020년 12월 28일(월) 001. 인트라젠 100포 구매. 나는 이미 글렀어. 너라도 변비에서 꼭 탈출하렴! 002. 토끼똥 몇 개 많이 못 먹어서 못 싸는 듯? 열심히 먹어줘. 003. 오리젠 사료 구매. 사료 샘플 테스트한 의미가 없다. 돈만 날렸네, 제길.
028. 2020년 12월 27일(일) 001. 후쿠 정신없는 후쿠 얼굴 가격 당함. 이럴 수가. 손가락, 손바닥. 발등은 몰라도 얼굴을 가격한 건 처음이다.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내 얼굴을 가격했다. 물지 않게 하기 위해 나의 훈육들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027. 2020년 12월 26일(토) 001. 새벽부터 놀아달라고 내 열손가락을 다 깨무네. 어디가 이가 났고 안 났는지 손으로 대강 알 것 같은 이 심정. 002. 2차 예방접종+심장 사상충 5.5 오 대리님 만남. 1년에 한 번씩은 우연히 만난다. 자동급수기 주신다는데 정말 주실까? 003. 접종 후 지친 후쿠. 미안해. 004. 후쿠가 먹었던 약. 고생했을 울 쿠 항생제 : 바이러스 항히스타민제 :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제산제 : 약을 많이 먹어서 위가 쓰릴까 봐. 호흡기 질환 꺼져버려!!! 005. 후쿠 혀가 검은 건 점같은 거, 이상 없다고 함 006. 피곤한 후쿠 바로 주무심 내 무릎에서 자는데 애가 깰까봐 화장실, 식사를 미루고 있다. 너무 급할 때랑 배고플 때는 사과하면서 일어서는데 울어서 더 미안하다. ㅠㅠ 정말 미안해.
전자기기 러버 컴퓨터 사랑 후쿠 집사 새꺄 타이핑 작작해라 꿈나라에서 쥐랑 물고기 잡고 계시려나~ 꼭 노트북과 키보드 사이를 좋아한다. 집사의 눈길 보다는 후쿠 고양이님은 노트북의 발열을 좋아하는 거 아닌가 하는 게 나의 생각이다^^;
스카프한 후쿠 옷 못 입힐 거 알고 있기에~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사봄 겁쟁이 집사는 덜덜 떨면서 해주고 5분도 안 되어서 바로 빼줬다는 후문이다. 목 졸릴까 봐, 숨 못 쉴까봐 여유있게 했봤다. 아름다운 뒤태 눈곱 주렁주렁 왠지 짠해 보이는 후쿠
후쿠가 내게 온 날 (20.11.27) 구조자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갔을 때였다. 이동장을 들어드리겠다고 하니 고양이는 이동장에 없다고 하셨다. 이유를 물어보니 버스에서 냥냥 울어대서 이동장에서 구조자님 주머니에 넣을 수 밖에 없었다고... 후쿠는 내가 지은 이름으로 일본어로 '복'을 상징한다. 후쿠를 만난 것이 올해 가장 큰 복이다. ^^ 그리고 나는 항상 후쿠에게 말한다. 건강하고 이름값만 한다면 더 이상 네게 바랄 것이 없어!
재택 근무 저렴한 노트북 거치대 독서대 추천 비프랜드 내돈내산 목이 너무 아파서 노트북 거치대를 샀다. 내가 고른 기준 저렴하고 가벼운 것! 원목 독서대를 오랜 시간 사용했는데 너무 무거웠다. 그램 15인치를 쓰는데 뒤로 안 넘어가고 꼿꼿이 잘 고정된다! 거북목 탈출!! bit.ly/2McknMh 비프렌드 노트북 거치대 IM1000 COUPANG www.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