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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품에서 자는 아기 고양이 무릎냥 후쿠 이러고 진짜 잘 잤다ㅎㅎ
소니 휴대용 방수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XB31 선물 받은 리뷰 이건 몇 달이 된 이야기인데 생일 선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았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약 15만 원 주고 샀는데 언니 5만 원, 동생 5만 원, 내 돈 5만 원을 합쳐서 샀다. 혼자 살면 적적하니까 조용한 음악을 틀언 놓곤 했는데 쓰던 스피커가 2년이 가까워지니 아쉬웠다. 스피커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조언도 어디선가 들었다. 기존에 쓰던 것도 소니 제품이었는데 방수라서 샤워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저음이 무척이나 좋다. 막귀라서 처음엔 못 알아 들었다. 막귀였던 나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스피커로 들었을 때 음질이 별로라는 걸 느꼈고 두 번째는 저음의 궁궁(?) 울리는 걸 알 수 있었다. 제품을 쓸 땐 모르지만 다른 걸 접했을 때 알게 된다. 블랙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서 블루로 샀는데 블루..
대용량 간편 세척 시프이컴 가습기 겨울철 습도가 걱정된다면, 하나쯤 들여도 좋을 뽀송뽀송 내돈내산 리뷰 혼자 살 때는 습도는 곰팡이 안 필 정도면 상관이 없었는데 후쿠를 들이고 나서는 집안 온도와 습도도 무척 신경 쓰고 있다. 나는 원래 습도에 예민한 사람이라서 (반지하에 살면 다들 그렇게 된다^^;) 집에 온습도계를 두고 있다. 특히 책이 많아서 습도가 낮은 걸 매우매우 선호했다. 대용량 제습기도 있다. 후쿠의 털에 정전기 같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집사는 겨울철 적정 온도와 습도를 검색했다. 온도는 20도 전후가 좋고 습도는 40도 전후가 좋다나. 우리 집은 초초초 건조한 집이었다. 여름엔 그렇게 눅눅하면서ㅜㅜ; 그래서 결국 고민 끝에 그래봤자 30분이지만ㅋㅋㅋ 가습기를 샀다. 대용량으로 세척하기 쉬운 걸로 샀고, 가격은 최대한 타협했다. 3만 원 안으로! 비싼 걸 사면 버릴 때 아까우니까 ..
아기 고양이 후쿠의 멋진 뒷모습
귤 상자에 들어간 아기 고양이 후쿠 평판형 스크래쳐 마약박스 내돈내산 후쿠를 위해 스크래처 박스를 샀다. 귤 상자이다. 고양이를 들일 때 필수품 중 하나가 스크래처인데 평판형과 기둥형 두 종류가 있다. 난 수직형은 캣타워에 있고 평판형을 찾았는데 박스를 좋아하는 고양이 특성을 고려해서 귀여운 박스로 샀다. 나는 7천 원인가 8천 원 주고 샀는데 내가 사고 나서 가격이 하락했다...ㅜㅜ; 그래도 스크래쳐만 리필할 수 있다니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 bit.ly/3rMZp72 디어도르 고양이 스크래쳐박스 COUPANG www.coupang.com bit.ly/2KJyOHn 카이아 고양이 마약박스 스크래쳐 평판형 COUPANG www.coupang.com bit.ly/385DBMb 쮸루쮸루 고양이용 박스 스크래쳐 3종 세트 COUPANG www.coupang.com
033. 2021년 01월 01일(금) 001. 새해 복 많이 받아, 후쿠야! 002. 본가에 인사를 하러갔다. 홈 CCTV의 덕을 톡톡히 봤다. 내가 없는 동안 우리 후쿠는 잠만 잤다. 다행이야. 003. 집에 왔는데 내가 오는 소리에 후쿠가 깼다. 놀아주고, 밥주고, 놀아줬다. 004. 그런데도 후쿠는 내 무릎에서 1시간은 잔듯. 낮동안 거의 홀로 약 8시간을 방해없이 잤는데도 후쿠는 내 무릎에 출석 도장을 찍으셨다. 005. 오리젠 때문인가? 변이 많이 물러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후쿠 똥 살 때마다 우는 소리 엄청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그전보다 조용히 잘 싼다. 006. 올해의 소비 스타트 길냥이에게 주는 습식 사료 하나. 후쿠 수반을 만들어주려고 다이소에서 산 유리볼과 수납함 각 2개 쿠팡에서 할인해서 산 뽀시래기 모래매트와 버박 양..
032. 2020년 12월 31일(목) 001. 로얄캐닌 마더 앤 베이비캣 캔이 품절이 안 풀린다. 생식본능, 좋은 걸 사면 뭐하나 먹질 않는데. 연어는 먹는 것 같은데 치킨은 츄르를 섞어도 안 먹는다. 어찌된 것인고. 002. 왕거니 감자가 나왔다. 내 손바닥 만한 듯. 003. 습식을 더 선호하는 후쿠 님. 기다릴 바에얀 다른 걸 사보자. 퓨리나 키튼 파우치를 샀다. 오늘 새벽에 도착해서 드렸더니 열심히 드신다. 연어를 참 좋아한가 봐. 004. 우리 언니와 후쿠의 공통점. 연어러버. 자다가 발작성으로 깸. 후자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 005. 분리불안 집사 쿠팡에서 CCTV를 샀다. 006. 우리 후쿠 드디어 난방 텐트 점령 헹거도 점령 천장까지 머리가 닿으신 분이 되셨다.
031. 2020년 12월 30일(수) 001. 후쿠 첫 목욕 울고 불고 난리침 일단은 잘 끝냈는데 혹시나 비눗물이 남은 건 아닌지 특유의 불안증이 도진 나. 002. 겁먹어서 침대밑으로 쏙 들어간 후쿠 그루밍 하면서 냥냥대면서 서러움 폭발 003. 츄르 드려도 먹지도 않고 그루밍 집중 그루밍 마치자마자 내 다리에 얼굴을 폭 기댄다. 아우, 이 귀염둥이 내가 널 어찌하면 좋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