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0) 썸네일형 리스트형 063. 2021년 02월 02일(화) 001. 약 일주일 만에 질켄이 왔다. 원래라면 지금 효과를 봐야할 때 아닌가 아무튼 처음으로 먹여봤다. 효과가 있길 062. 2021년 02월 01일(월) 001. 내가 외출하면 후쿠는 더 나가려고 한다 빨리 이사하고 싶어! 061. 2021년 01월 31일(일) 001. 키튼박스 살 것이다. 원목 캣타워는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에 002. 브러쉬도 사주고 싶다. 003. 많이 자고 조금 먹고 그래서 그런지 맛동산 양도 줄어든 듯 004. 빨리 이사가고 싶어. 좋은 풍경을 보여주고 싶어. 005. 그만 좀 울어라 이 자식아 006. 울면 불을 끄면 좀 나아진다. 손가락을 물어 뜯는 게 습관이 되면 안될 텐데. 060. 2021년 01월 30일(토) 001. 혼자 있는 후쿠가 안쓰럽다 잘 자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다. 002. 연희동으로 오는 길은 항상 더부룩하게 언쳐서 마음이 급하다. 혼자 있는 후쿠를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059. 2021년 01월 29일(금) 001. 오늘따라 후쿠는 귀여운 걸까?왜 이렇게 귀엽지?왜 이렇게 예쁘지? 002.밖이 추우니까 보일러를 틀어도몸이 오들오들 떨렸다.나야 감기 걸리면 판콜 먹고 내과가면 끝나지만후쿠는 허피스 걸리면 큰일 나니까.보일러를 풀 가동했다.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땃땃하니까 바닥에서 잘도 자는 우리 후쿠 003. 놀아달라고 꼬리를 물고 오는 우리 후쿠 004. 열심히 글을 쓰자.후쿠를 위해서도.나를 위해서도. 058. 2021년 01월 28일(목) 001. 개냥이 후쿠의 진가가 드러난 날! 구님이 놀러오기로 했는데 잠깐 침대 밑에 있더니 다리에도 올라가고 애교도 부리고. 고양이 무서워한다던 구님도 어느새 후쿠를 쓰담쓰담 하셨다. 그리고 엄청 잘 놀아주셨다! 내가 더 뿌듯했던 하루. 002. 고민하다가 질켄을 샀다. 우리 후쿠는 티는 안 내지만 캣타워 위치 바뀐 거나 헹거 사라진 거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달에 예정된 이사를 고려하면 지금부터 매일 먹여야겠다. 003. 침대에 엎드려서 아이패드로 글을 쓰는데 후쿠가 내 손바닥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엄청 비벼댔다. 쓰담쓰담해달라는 신호여서 열심히 쓰담쓰담 해주니까 옆에 자리를 잡고 꿈나라에 갔다. 우리 귀여운 후쿠 내 새끼 아이 예뻐 057. 2021년 01월 27일(수) 001.노는 합이 맞으면나도 후쿠만큼이나 즐겁다.점프 점프!데굴 데굴!귀여운 후쿠. 002.갑자기 내 다리와 어깨에 올라탄다.발톱을 지난 주에 못 자른 탓인지상당히 파고든다.네가 날 의지하는 것도 좋고너의 무게감을 느끼는 것도 좋아.근데 조금은 아픈걸?그리고 널 위해서라도 나한테 올라타면 안 돼. 003.빨리 이사가고 싶어!후쿠에게 창밖을 보여주고 싶다고! 056. 2021년 01월 26일(화) 001. 오늘은 병원 투어를 하는 날후쿠 말고 나. 홈캠으로 봤는데 다행히울지않고 잘 자고 있었다. 후쿠는 잘 잘고 잘 먹고 잘 노는 것만으로도칭찬받을 만하다. 002. 후쿠가 울 때마다 윗집에서 쿵쿵 대는 것 같아 내 느낌일까?이사오는 사람들마다 점점 시끄럽고 쿵쿵댄다.고양이 보다 더 시끄러운 사람들새벽 한두 시까지 술먹고 떠들고 너무 심하다. 003. 병원을 다녀와도 슬픈 마음은 주체할 길이 없다.울지 않으려고 했는데후쿠를 껴안고 흐느꼈다.엉엉 울면 후쿠가 도망가버린다.후쿠의 체온을 느끼며 위로 받는 슬픈 하루.이 슬픔은 언제쯤이면 나를 비껴갈까. 이전 1 2 3 4 5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