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개냥이 후쿠의 진가가 드러난 날!
구님이 놀러오기로 했는데
잠깐 침대 밑에 있더니 다리에도 올라가고 애교도 부리고.
고양이 무서워한다던 구님도
어느새 후쿠를 쓰담쓰담 하셨다.
그리고 엄청 잘 놀아주셨다!
내가 더 뿌듯했던 하루.
002.
고민하다가 질켄을 샀다.
우리 후쿠는 티는 안 내지만
캣타워 위치 바뀐 거나 헹거 사라진 거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달에 예정된 이사를 고려하면
지금부터 매일 먹여야겠다.
003.
침대에 엎드려서 아이패드로
글을 쓰는데
후쿠가 내 손바닥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엄청 비벼댔다.
쓰담쓰담해달라는 신호여서
열심히 쓰담쓰담 해주니까
옆에 자리를 잡고 꿈나라에 갔다.
우리 귀여운 후쿠
내 새끼
아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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