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우리 후쿠는
자기 주장이 매우매우 강한 고냥님이 되셨다.
나의 과거와 현재를 보는 듯하다.
그냥 우는 것 보다
나를 보며 우는 게 많다.
(요구, 힐난 등등 감정이 느껴진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은데
동물병원 간 김에 물어보니(별걸 다 물어보지만 궁금한 건 참을 수 없어...)
내가 편해서 그런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더 좋은 거라고 하셨다.
뿌듯한 칭얼거림이다.
'후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척이는 아기 고양이 후쿠! 마약 방석 암모나이트 (0) | 2020.12.25 |
---|---|
눈만 감고 있었어! (0) | 2020.12.24 |
후쿠와 숨숨집으로 술래잡기 (0) | 2020.12.22 |
후쿠의 첫 예방 접종, 고양이 1차 예방 접종 (0) | 2020.12.20 |
후쿠의 첫 맛동산 & 감자 제조 (0) | 202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