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보덤과 모이스트루가 왔다!
후쿠 님께 바로 진상했다.
그동안 습식사료에 상당히 호불호가 강했던
후쿠라서
아보덤도 거절하면 좀 난감할 것 같았다.
그동안 거절한 것
생식본능
팬시피스트 키튼
모이스트루(먹을 줄 알았는데 안 먹음...)
먹은 것
로얄캐닌 파우치
(로얄캐닌은 건식으로 충분하단다...)
그럼 더 습식캔 가격을 올려야 하고
(내 마지노선이 팬시피스트였다.
더이상 저렴이는 원치 않아!)
지갑이 습자지가 된 집사는 등골이 휘고
등골이 휘면 후쿠랑 놀기 힘들고
후쿠랑 놀기 힘들면 후쿠가 울 거고
후쿠가 울면 집사는 또 주변 눈치를 보고...
아보덤 정어리 새우 앤 게살!
사고 보니 그레인 프리 제품이었다!
그레인 프리 제품의 장점은 알러지 유발 가능성을 낮췄다는 점이라고...
(상품 설명 페이지에서 봄)
당시에 폭설로 배송 지연에 다가
사료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글을 봤는데
내가 넣었던 아보덤 다른 맛도 품절되어
부랴부랴 이 제품을 구매한 것이다.
ㅜㅜ
사재기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갔다.
내용물 비주얼은 위와 같다.
조금...
안 먹을 각인데?
역시나 캔을 따자마자 후쿠가 달려들어서
제대로 찍을 시간이 없다.
뭐야?
너 왜 이렇게 잘 먹니?
앉은 자릴에서 저거만 남기고
다 먹었다!
후쿠는 스프 느낌의 습식사료를 좋아하는 건가?
아무튼 기호성 대박! 성공적이다.
게살 덩어리 같은 게 눈에 보여서 좋았다.
나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집어서 입에 넣을 뻔;
후쿠가 좋아하는 제품을 찾았으니
팬시피스트를 먹이면서
(재도전 중...)
아보덤도 같이 먹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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